조용일 현대해상 부회장이 인플레이션·고금리 등 불안한 대내외 경제 환경 속에서도 이익 기반의 내실 경영 강화에 힘쓰고 있다.현대해상의 지난해 원수보험료는 전년 대비 5.8% 증가한 16조2979억원을 기록하며 일반·장기·자동차 전 보험종목에서 매출성장을 이뤘다. 자동차보험 매출은 온라인 채널 성장 속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고 장기보험은 수익성 높은
최근 롯데손해보험이 안정적인 실적을 내며 손해보험업계 인기 매물로 자리잡는 모양새다. 인수합병(M&A)시장에서 보험사는 꾸준히 수요가 있는 매물로, 특히 새 국제회계기준(IFRS17)하에서 장기보험을 적극적으로 팔고 있는 손해보험사는 회계상 더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있어 인기가 좋다. 롯데손보는 2019년 사모펀드에 매각된 이후 꾸준히 장기보장성보험 판매를 늘리며 회
임규준 흥국화재 대표가 실적을 2배 이상 성장시키며 이코노미스트 데이터랩이 선정한 지난해 보험업계 베스트(BEST) CEO로 선정됐다. 흥국화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859억원으로 전년(771억원) 대비 141.1%(1088억원) 상승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 620억원에서 지난해 1465억원으로 130% 이상 증가했다. 흥국화재의 총자산은 약 14조원 수준으로 손해보험업계에서는 중소형사다. 업계 상
이코노미스트 데이터랩(Data Lab)은 지난 2월 '111클럽' 기획을 발표한 바 있다. 데이터랩의 두 번째 기획은 국내 매출 상위 2000대 상장사 중 올해 기준으로 60년 전통을 가진 기업 177곳 중 (2021년 기준) 연 매출 5000억원, 영업이익 500억원 이상을 기록한 상위 10%의 기업을 선정하는 것이다. 총 46곳의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변화와 도전을 멈추지 않은 한국경제의 주역들이다. 이
KB손해보험이 지난해 손해율 안정화로 5000억원대 호실적을 냈다. KB금융그룹 생명보험 계열사인 푸르덴셜생명은 전년 대비 순익이 줄었고 KB생명은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 올해부터 양사는 KB라이프생명으로 통합해 합산 실적이 나올 예정이다. 7일 KB금융이 2022년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KB손보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5577억원으로 전년 3018억원 대비 84.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리츠화재가 지난해 8000억원대 순익을 기록하며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은 2015년 대표 취임 후 장기보험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차근차근 회사를 성장시켜 왔고 꾸준히 결실을 맺고 있다. 또 메리츠화재는 전년도에 이어 지난해에도 순익에서 현대해상과 KB손해보험을 제치며 손보업계 서열구도를 바꿀 기세다. 역대급 실적, 성장세 거듭하는
올해 3분기 국내 보험사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사는 순익이 7000억원대 감소한 반면 손해보험사는 8000억원대 흑자를 내며 실적 희비가 엇갈렸다. 금융감독원이 22일 발표한 '2022년 1~9월 보험회사 경영실적(잠정치)'에 따르면 올 들어 3분기까지 보험사 당기순이익은 7조76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7억원(1.7%) 증가했다. 생
DB손해보험이 장기보험 손해율 안정화와 함께 투자이익이 늘며 3분기 호실적을 냈다. DB손보는 10일 올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이 81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6.6%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은 1조997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23.8% 증가했다. 매출을 의미하는 원수보험료도 11조9217억원으로 6.6% 늘었다. 3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은 2545억
올 3분기까지 삼성화재의 누적 당기순이익이 1조원을 넘어섰다. 자동차, 일반, 장기보험 등이 골고루 성장하며 양호한 실적을 냈다. 삼성화재는 10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2022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며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1.0% 성장한 1조3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전자 특별배당을 제외하면 13.6% 증가한 수치다. 원수보험료(매
캐롯손해보험의 퍼마일자동차보험 누적 가입건수가 조만간 100만건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높은 판매고로 캐롯손보의 올 상반기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은 1%대를 돌파하는 등 유의미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부진한 실적이 여전히 발목을 잡고 있어 퍼마일 이후 새로운 히트상품이 나와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 100만 육박…제2의 퍼마일 개발할까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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